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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휴니드, 항공전자 사업부문서 추가 수주 기대”

키움증권 “휴니드, 항공전자 사업부문서 추가 수주 기대”

등록 2018.11.30 07:45

유명환

  기자

키움증권이 휴니드에 대해 TICN 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한 1만 2000원을 제시했다.

30일 이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TICN 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있다”며 “향후 항공전자 사업부문에서 본격적인 매출 인식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추가 수주 가능성도 존재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안정적인 TICN-HCTRS(대용량 무선전송체계) 사업을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 522억원(YoY+588.4%), 영업이익 44억원(YoY흑자전환)을 기록했다”며 “3Q 누적 매출액 1216억원 중 약 75%가 넘는 920억원이 TICN-HCTRS(High Capacity Trunk Radio System, 대용량 무선전송장치)에서 발생할 만큼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5년까지 총 사업규모가 약 1.4 조원으로 확정되어 있는 만큼 2020년부터는 연간 약 1500억원 이상의 매출 인식이 기대된다”며 “항공전자 사업 본격적인 매출 인식지분 11.69%를 보유하고 있는 Boeing사와는 2012년 총 1억 2,500만불 규모의 항공 전자장비 공급 협약(MOA)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등 우방국과의 연합작전을 위해서는 현재 우리군의 Mode 4에서 성능 개량이 필요해 정부차원에서 사업을 검토 중이며 내년 구체적인 수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최근 보잉의 APT 사업 수주, 영천 MRO센터 사업 철수에 따른 수혜 가능성도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규 수주를목표로 하고 있는 민항기향 E/P, W/H 부품 등의 수출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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