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활동발표회’ 개최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지난 10일 ‘2018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활동발표회-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하루’를 개최했다.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활동 발표회는 2015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이며 미혼모 간 정기모임을 통해 임파워 리더교육, 부모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5개 팀의 자조모임별 활동 발표가 있었으며 미술체험, 마음치유상담, 창업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 내용이 공유되고 발표 후 우수팀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아울러 자조모임 활동영상 상영과 모임을 통해 제작된 활동앨범, 앙금플라워, 스카프빕, 천연비누, 캔들, 별자리 차트 등 작품전시회가 진행되고 자녀들을 위한 풍선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쿠키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양육미혼모 간의 사회적 지지망이 형성돼 기쁘다. 협회는 미혼모들의 자존감 향상과 차별 없는 양육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양육미혼모의 자조모임 활동을 공유하고 미혼모 가족 간 연대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육미혼모와 자녀들을 비롯해 후원기관인 하나금융나눔재단 관계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직원 등이 참석하고 매일유업과 제스프리의 협찬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