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함께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은 “현재진행형”이라 말했다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의 답방이 연내에 예정대로 이뤄질지, 이후에 될지 아직은 판단할 수 없지만, 일단 연내에 이뤄진다는 것을 가정하고 준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과거에 보면) 남북관계가 지속되거나 발전하지 못하고 단절되는 것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서울 답방이 꼭 실현돼서 남북관계에 획기적인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그 과정에서 국회도 환영하는 의견을 함께 모아주면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