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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3일 출국 ···ASEAN·APEC 회의 각각 참석

문 대통령, 13일 출국 ···ASEAN·APEC 회의 각각 참석

등록 2018.11.05 12:21

유민주

  기자

13∼16일 싱가포르를방문, 한·아세안 정상회의17~18알 파푸아뉴기니 이동해 APEC 정상회의‘다 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 국가’ 비전 제시 예정

문재인 대통령. 사진=국회사진취재단문재인 대통령. 사진=국회사진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3일 출국한다.

5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5박 6일 일정을 소개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우선 13∼16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 + 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 등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관해 설명하면서 역내 무역투자 확대 및 동아시아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노력을 전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17∼18일에 파푸아뉴기니로 이동해 제26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김 대변인은 “‘포용적 기회 활용, 디지털 미래 대비’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의 ‘다 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 국가’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또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및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주요국가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해당 국가와 양자 차원의 실질적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는 것은 물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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