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연구소는 모바일 홈클리닝 중개 서비스로 고객이 청소연구소 애플리케이션에서 지역과 시간을 요청하면 전문 교육을 받은 매니저가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작년 1월 서비스 론칭 후 현재 서울, 성남, 부천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청소연구소는 내년 1분기까지 투자금 80억~100억원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청소연구소는 작년 4월과 12월 카카오 계열 투자회사인 카카오벤처스와 옐로우독으로부터 총 45억원의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청소연구소 사업은 카카오에서 처음 시작됐다. 연현주 청소연구소 대표는 카카오가 O2O서비스를 확장하던 시기에 카카오에서 홈클리닝 서비스를 준비했으나 출시 계획이 엎어졌다. 이후 그는 사업을 제대로 진행해보기 위해 2016년 말 카카오를 퇴사하고 이후 3개월만에 청소연구소를 출시했다.
청소연구소는 내년 매출 1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세웠으며 사업분야를 청소서비스 외에 반려동물 돌폼, 아이돌봄 등으로 다양하게 늘려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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