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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헤드 랜턴’ 쓴 김용임 부장 “제 옷이 명품이라고요? 시장에서 4만원에 샀는데···”

국감서 ‘헤드 랜턴’ 쓴 김용임 부장 “제 옷이 명품이라고요? 시장에서 4만원에 샀는데···”

등록 2018.10.30 17:48

안민

  기자

김용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전북지회장, 톰브라운 셔츠. 사진=연합뉴스, 톰브라운 홈페이지 캡처김용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전북지회장, 톰브라운 셔츠. 사진=연합뉴스, 톰브라운 홈페이지 캡처

지난 29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출석한 김용임 한국유치원연합회 대외협력부장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헤드 랜턴을 쓰고 눈물을 흘리며 국정감사에 응하면서 인건비도 못 받고 새벽부터 일했다던 김 부장.

오늘은 당시 입고 있던 옷이 명품이라는 주장이 제기 됐지만 사실은 4만원 짜리 시장에서 산 것으로 알려졌다.

YTN의 보도에 따르면 김용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대외협력부장은 어제 국감에출석해 “전국에 있는 원장들이 전부 루이뷔통이 아닙니다. 저 아침마다 눈뜨면 마당에서 일하기 위해서 새벽부터 이렇게 불을 켜고 일합니다. 명품 가방이 아니라 아이들 30명 데리고 인건비 못 받아가는 원장도 많습니다. 교사 월급 주기 위해 아파트 팔았습니다. 자동차도 팔았습니다”고 울면서 호소했다.

국감 당시 입었던 톰브라운 대표 무늬 옷에 대해 김용임 부장은 “어제 제가 입고 온 옷이 무슨 명품이라고···.사람을 이렇게 여론에서 저 그거 4만 원짜리 시장에서 산 옷이거든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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