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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구성 완료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구성 완료

등록 2018.10.28 20:39

정혜인

  기자

위원장에 박상수 경희대 교수 등 민간전문가 14인 선임스튜어드십 코드 주도···주주권 행사 및 책임투자 결정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를 주도할 민간 전문가 기구인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탁자책임위)가 위원 구성을 마쳤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수탁자책임위는 최근 위원장에 박상수 경희대 경영대 교수를 선임하고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4명을 확정했다.

수탁자책임위는 기존에 국민연금 의결권행사를 자문하던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지난 7월 말 국민연금이 주주권행사의 투명성·독립성 제고를 위해 수탁자책임에 관한 원칙인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면서 구성한 조직이다.

위원회는 주주권 행사, 책임투자 등 2개 분과로 구성됐다.

주주권행사 분과 위원으로는 조승호 대주회계법인 본부장, 이시연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박상수 경희대 교수, 최준선 성균관대 교수, 이상훈 서울시복지재단 센터장, 김우창 카이스트 교수, 김경율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 김우진 서울대 교수, 권종호 건국대 교수 등 9명이 선임됐다.

책임투자 분과 위원으로는 이재혁 고려대 교수,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 이상민 서강대 교수,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 김종대 인하대 교수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는 앞으로 국민연금의 주주권행사와 책임투자 관련 주요사항을 검토하고 결정하게 된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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