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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의 힘 ‘가주 레이싱’ WEC서 포디엄 정상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힘 ‘가주 레이싱’ WEC서 포디엄 정상

등록 2018.10.16 07:24

윤경현

  기자

18–19년 수퍼 시즌 FIA 세계 내구선수권 4차전토요타 탁월한 하이브리드 기술 접목한 TS050 HYBRID 경주차

토요타 가주 레이싱팀 TS050 하이브리드 LMP1은 올 6월 프랑스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사진=윤경현 기자토요타 가주 레이싱팀 TS050 하이브리드 LMP1은 올 6월 프랑스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사진=윤경현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은 지난 14일(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 스피드 웨이에서 열린 2018–19년 수퍼 시즌 FIA 세계 내구선수권(WEC)의 제 4차전-후지 6시간 레이스에서 ‘TS050 HYBRID’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비와 안개의 악천후 속에서 진행됐다. 총 230바퀴, 피트 스탑 8회, 최고 속도 랩 1분25.603초를 기록한 ‘TS050 HYBRID’ 7호차가 1위로, 선두와 11초 차이로 ‘TS050 HYBRID’ 8호차가 2위로 골인하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 자동차 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은 “경기 전 드라이버들에게 ‘후지 스피드 웨이를 최선을 다해 달려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끝까지 시합을 즐겨 주었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는데 이 말이 실현된 것 같다”며, “토요타를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은 물론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 달려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팀은 다음달 중국에서 상해 6시간 레이스에서도 도전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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