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 인천 16℃

  • 백령 12℃

  • 춘천 20℃

  • 강릉 20℃

  • 청주 21℃

  • 수원 18℃

  • 안동 20℃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9℃

  • 전주 17℃

  • 광주 17℃

  • 목포 15℃

  • 여수 16℃

  • 대구 20℃

  • 울산 16℃

  • 창원 18℃

  • 부산 16℃

  • 제주 15℃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지급형 글로벌 ELS 만기 상환 성공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지급형 글로벌 ELS 만기 상환 성공

등록 2018.10.01 15:19

장가람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일 올해 3월 발행한 약 140억원의 ‘해외주식 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가 평균 연 15.63%(세전)의 수익률로 9월에 모두 만기 상환됐다고 밝혔다.

해외주식지급형 ELS는 미래에셋대우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상품이다. 만약 손실이 확정되면 주식으로 지급해, 글로벌 우량 주식으로 손실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매월 고정 수익을 지급하면서 만기를 6개월로 짧게 설정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3월에 출시한 제 22697회, 22901회, 22910회, 22911회 글로벌 ELS 상품 모두가 9월에 평균 15.63%(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 되었다.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지급형 글로벌 ELS는 기초자산으로 아마존, 엔비디아 등 해외종목 2개를 조합해 사용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성공한 것은 손실 상환 시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하는 상품 구조 특성 상 기존 ELS 투자자와 해외 주식 직접 투자자간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대우 김호영 Equity파생본부장은 “한국 리테일 시장에서는 스텝다운 구조의 ELS상품이 보편화되어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글로벌 우량 해외 종목으로 구성된 해외주식지급형 ELS가 파생결합증권 시장에서 기초자산의 다양화에 기여하고, 투자자들의 글로벌 자산배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