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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통해 글로벌 금융영토 확장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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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권·보험 이어 가상화폐 공략
‘핀테크’ 기반 블록체인 영역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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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인 제공.

네이버가 자회사인 라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핀테크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라인은 올해 초 금융플랫폼 자회사 라인파이낸셜을 설립하는가 하면 노무라증권과 협력해 라인증권도 출범시켰다. 최근에는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박스를 론칭하고 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상형 가상화폐 링크를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서 국민메신저로 꼽히는 라인의 강점을 살려 블록체인 등을 융합, 금융 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은 올해 라인파이낸셜, 라인증권 등을 설립하고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박스 론칭, 보상형 가상화폐 링크 도입 계획을 밝히는 등 금융과 블록체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네이버의 핀테크 공략은 자회사인 라인이 주도하고 있다. 라인의 경우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서 국민메신저로 꼽히는 라인 운영사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톡에 밀려 라인의 입지가 좁지만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의 인기로 글로벌 3대 메신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인은 올해 초 금융플랫폼 업체인 라인파이낸셜을 설립했다. 네이버의 손자 회사인 라인파이낸셜은 모바일 기반 금융 플랫폼 전문 업체다. 라인파이낸셜은 지난 6월 노무라증권과 함께 라인증권도 설립했다. 라인을 기반으로 손안에서 편리하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인파이낸셜은 지난 4월 일본 손해보험사인 닛폰코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험 시장에도 진출했다.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리스크에 맞는 보험료를 책정하고 앱 상에서 간단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스마트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라인은 라인파이낸셜의 유상증자에 2476억원을 출자키로 결정했다. 이번 출자를 통해 라인은 라인파이낸셜 주식 250만주를 취득한다. 라인파이낸셜은 이번 출자를 통해 확보한 실탄을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라인의 공격적인 행보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분야로도 이어지고 있다. 라인은 지난 7월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박스를 공개하고 8월 공식 오픈했다. 라인의 비트박스 론칭은 금융서비스 확장의 일환이다. 총 15개의 언어를 지원하는 비트박스는 블록체인 보안 분야 선도업체인 비트고와의 협업으로 다중서명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 말에는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 링크와 블록체인 네트워크 링크체인을 공개했다.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 링크는 자금 조달이 목적이 아닌 라인과 관련된 생태계 구성원에게 분배하는 일종의 보상 차원 가상화폐다. 예를 들어 링크와 연계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가입해 활동하면 보상 정책에 따라 링크를 획득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네이버 또한 라인을 통해 금융분야에서 영역 확장을 추진 중”이라며 “라인이 간편결제를 시작으로 금융분야로 영역을 넓혀갈 수 있는 제반 상황이 갖춰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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