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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65%선 돌파···한미정상회담 기간 중 폭등

문 대통령, 지지율 65%선 돌파···한미정상회담 기간 중 폭등

등록 2018.10.01 11:55

유민주

  기자

국정지지율 65.3%, 12.2%p 상승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다시 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65% 선을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정치권에서는 원인 분석에 나섰다.

1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전국 성인남녀 1천502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주간 단위 기준으로 전주보다 3.4%p 오른 65.3%를 기록했다.

이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0%p 내린 30.3%, ‘모름·무응답’은 1.4%p 하락한 4.4%로 각각 집계됐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지난 2주간 12.2%p 급등했다.

또한 이 같은 상승 폭은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직후의 상승세(7.4%p)보다 4.8%p 높은 수준이다.

지역과 연령으로 보면 경기·인천과 충청권, 호남, 50대와 60대 이상, 20대, 40대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으며, 직업군으로 보면 자영업에서 6.4%p 오른 60.0%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상승했으나 보수층에서는 8.7%p 내린 31.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보수층 지지율 하락에 대해 “이른바 ‘심재철 사태’로 인한 자유한국당의 전방위적인 야당탄압 공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한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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