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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뉴욕으로 출국···유엔총회 참석·한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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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23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헬기를 타고 서울공항에 도착해 오후 3시께 대통령전용기(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로버트 랩슨 주한미대사관 차석 등이 환송했다.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은 취임 이후 두 번째다. 평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지 사흘 만의 미국 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뉴욕 도착 다음 날인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한미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다섯 번째 공식 정상회담인 이번 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내용을 토대로 북미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와 비핵화 논의 진전과 관련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방북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직후 대국민 보고를 통해 “(김 위원장과) 논의한 내용 중 합의문에 담지 않은 내용도 있다”며 “그런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면 상세히 전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정문에 서명하게 된다.

26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참가국 정상과도 회담을 한 뒤 27일 서울에 도착한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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