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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늘 뉴욕행···트럼프 만나 北 비핵화 논의

문대통령, 오늘 뉴욕행···트럼프 만나 北 비핵화 논의

등록 2018.09.23 09:41

장기영

  기자

남북정상회담.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남북정상회담.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제73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행 비행기에 오른다.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은 취임 이후 두 번째다. 평양에서 열린 2박 3일간의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지 사흘만이다.

문 대통령은 뉴욕 도착 다음 날인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한미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내용을 토대로 북미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와 비핵화 논의 진전과 관련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지난 21일 브리핑을 통해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진 제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라며 “북미대화의 돌파구 마련과 남북·북미 관계의 선순환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인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정문에 서명한다.

정부는 앞선 18일 국무회의에서 미국이 2021년 1월 1일 철폐할 예정이었던 화물자동차(픽업트럭) 관세를 20년 더 유지해 2014년 1월 1일 없애고 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제도(ISDS)의 중복제소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은 FTA 개정안을 의결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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