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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석 별세 애도물결···문대통령 “충격과 슬픔 금할 수 없어”

베트남 주석 별세 애도물결···문대통령 “충격과 슬픔 금할 수 없어”

등록 2018.09.22 18:56

수정 2018.09.22 20:17

장기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 평양 남북정상회담 대국민보고.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문재인 대통령 평양 남북정상회담 대국민보고.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정상들이 21일 병환으로 별세한 베트남 권력서열 2위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을 애도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에게 조전을 보내 “친구이자 동반자였던 꽝 주석의 서거 소식에 충격과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조의를 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꽝 주석은 미국의 절친한 친구였으며 미국과 베트남이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인민의 친구인 꽝 동지는 베트남의 뛰어난 당과 국가 지도자였다”며 “베트남 개방과 혁신,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꽝 주석을 평가했다.

이 밖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도 조전을 보내거나 성명, 트위터로 조의를 표했다.

한편 꽝 주석은 21일 오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군중앙병원에서 병환으로 별세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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