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 임차비용 지원 큰 ‘호평’

광주첨단단지 고용환경개선···맞춤형 교육훈련 지원으로 지역우수인력 취업 지원

한국광산업진흥회, 상반기 기숙사지원 설명회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2016년도부터 광주첨단 창조경제 점프업 청춘프로젝트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광주첨단단지의 고용환경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용 지원과, 첨단단지 유관기관(광주디자인센터 등)들과 함께 미취업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및 관련업체 취업연계를 추진하고 있어 입주 업계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내 주요 산업단지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한 후 지역 내 산업단지 기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수급 애로를 해소하고 일자리 안정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업 주관기관을 맡은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금년에 2차례에 걸쳐 광주첨단단지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주변의 아파트, 빌라 등 근로자 기숙사 월세지원업체를 모집한 결과, 당초 50개사를 지원 목표로 하였으나 업체들의 높은 관심으로 총 63개사가 지원업체로 선정되어 해당 근로자 163명에게 약 3억원 상당의 기숙사 임차비 지원했다.

또한, 광주시의 주력산업인 디자인산업 분야 전문 교육과정에 대해 광주디자인센터에서 미취업자 2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기업연수를 8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참여교육생의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 12개사 정도 매칭된 상황으로 광주첨단 창조경제 점프업 청춘프로젝트 사업은 첨단단지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및 고용 환경개선 토탈 인력양성 패키지 사업으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인 (주)지오메디칼 관계자는 “중소기업에서는 지역청년들의 취업 기피 등 미스매치에 따른 애로로 인력수급에 어려운 점이 많으며, 또한 실질적으로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복지 및 근로여건을 개선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한국광산업진흥회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우수 인력 채용 확대 및 신규 채용자들의 근속연수가 3년 이상으로 높아졌다”면서 “이와 같은 일자리 창출 및 복지·근로여건 개선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지난 2016년도부터 3년간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청춘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은 물론, 광주 첨단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및 일자리 미스매치와 청년층 실업문제 해소 등 지역 업체의 지속 성장을 위한 인력수급 애로를 해결하고,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고자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에 2019년도에도 사업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