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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편당 객실승무원 근무인원 감축 시행 아니다”

대한항공 “항공편당 객실승무원 근무인원 감축 시행 아니다”

등록 2018.07.18 19:16

임주희

  기자

사진=대한항공 제공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항공편당 객실승무원의 인원을 감축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18일 “승무원 1명이 승객 100명을 혼자 담당한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현재 당사는 항공편당 객실승무원의 인원을 감축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지 않다. 다만 병가 등 갑작스러운 결원에 따라 객실승무원 인력이 부족하게 될 경우, 출발일 전날 해당 비행편의 팀장 및 부팀장에게 인원 미배정을 사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객실승무원이 부득이하게 부족한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법적 충족 조건인 50석당 객실승무원 1명 탑승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라며 “예를 들어 B777-300ER(291석)의 경우 법적 최소 탑승인원은 6명이지만,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균 12명 이상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객실 승무원 신규 채용에 따라 여유 인력이 확보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초부터 객실 승무원 인력 충원을 위한 채용이 진행 중이며, 8월부터 순차적으로 총 670여명의 객실 승무원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올해 객실 승무원 충원에 따라 여유 인력이 확보될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인력을 충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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