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신규 요금제 이번주 중 출시 예정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매리어트 파크에서 열린 이동통신3사 CEO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요금제 개편과 관련 “요금제가 옷이면 옷 사이즈 처럼 이해할 수 있게, 데이터를 현실에 맞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SK텔레콤은 신규 요금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정부 인가는 막바지 단계다. 올해 2월 LG유플러스가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로 요금제 경쟁의 불을 지핀 뒤 KT가 6만원대 100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온 요금제를 선보이며 맞불을 놓은 상황. SK텔레콤만 요금제 출시를 지속 검토하며 지연되고 있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번주 중 신규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KT와 유사하게 6~7만원대에 100GB 이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수 검토설과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박정호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검토설과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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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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