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는 네트워크 품질을 높이기 위한 측정 장비 소프트웨어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5G는 LTE 대비 고주파수 대역을 활용한다. 전파의 직진성이 강해 전송 시 전파 손실률이 높아 정교한 네트워크 계측이 중요하다. SK텔레콤은 키사이트와 함께 3.5Ghz, 28Ghz 등 고주파수 대역에 대한 계측 솔루션과 음영 지역 분석 시뮬레이션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초고속 초저지연 서비스를 위한 5G 기술인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빔포밍도 공동 연구키로 했다. 5G 단말 품질 측정 솔루션도 공동 개발한다.
박종관 SK텔레콤 기술원장은 “5G는 고주파수 대역을 활용, 기존 LTE 통신과는 완전히 다른 망 설계를 필요로 한다”면서 “양사 협력을 통해 5G 시대에도 빈틈없는 통신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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