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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후보, 청년이 살고 싶은 행복지수가 높은 동구 만들 것

임택 후보, 청년이 살고 싶은 행복지수가 높은 동구 만들 것

등록 2018.05.31 14:38

김재홍

  기자

첫 공식일정으로 새벽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격려방

공식선거운동 1일차 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공식선거운동 1일차 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

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가 31일 새벽 6시 구시청 사거리 일대에 있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격려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임 후보는 “학업도 포기하고 노동시장에 뛰어든 많은 청년들이 법정 최저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힘들게 들어간 직장에서도 이른바 ‘열정페이’를 강요받는 등 열악한 처지에 놓여있다”며 “학자금 상환이나 생활비 마련에 미래를 저당 잡힌 청년들이 그들의 꿈과 희망마저 포기하게 되는 상황을 보면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죄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임 후보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 학생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주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겠다”며 “청년은 우리의 미래다. 청년들을 더 이상 3포세대, 5포세대 같은 용어로 불리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기성세대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더불어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청년이 살고 싶고 행복지수가 높은 동구를 만드는 것이 저의 핵심공약이다”며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스타트업 기업 지원 확대 등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구정참여 제도화 및 청년재정할당제 등을 추진해, 청년 스스로 동구를 바꾸고 정치·경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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