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디자인학과, ‘골든에이지’,‘피터팬’ 팀 최우수 단체상은상 3명, 동상 4명, 특선 3명 등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
전국에서 10개 팀이 참가하여 100여 작품이 공연된 패션쇼에서 고소빈 씨는 영화 '헌츠맨:윈터스 워'에서 등장하는 이블 퀸의 금색 의상을 한지로 재탄생시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호남대 조민정 (3년)씨 등 8명으로 구성된 ‘골든에이지‘, ‘피터팬’ 팀이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개인별로는 은상에 조민정(3년), 서예림(3년), 김우경(2년)씨, 동상에 조준원(2년), 형설하(3년), 정서우(2년), 박승은(2년)씨, 특선에 이준익(3년), 김민혁(1년), 서지영(1년) 씨 등이 수상했다.
의상디자인학과 학생 42명은 이번 패션쇼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한지로 코스프레 의상을 제작하고 공연무대를 위해 음악과 동작 콘셉트부터 진행 상황까지 전 과정에 걸쳐 준비해 왔다.
김지연 학과장은 “이번 패션쇼는 영화, 드라마, 만화 애니메이션 등 등장인물의 특징과 캐릭터를 한지로 조화롭고 특색 있게 선보인 무대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작품 제작 능력과 무대 구성 능력 등 다양한 전공 지식과 그 외의 지식 또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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