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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중 금융기관 가계대출 금리 상승···단기 지표금리 상승 영향

3월중 금융기관 가계대출 금리 상승···단기 지표금리 상승 영향

등록 2018.04.30 12:00

신수정

  기자

2005년 이후 수신 및 대출금리. 자료=한국은행 제공.2005년 이후 수신 및 대출금리. 자료=한국은행 제공.

단기 지표금리인 은행채 3개월~1년 금리가 상승하면서 3월 중 가계대출 금리가 상승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가계대출금리는 전월대비 0.04% 상승하면서 3.69%를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은 하락(-1bp)했지만 집단대출 및 일반신용대출은 단기 지표금리가 상승하며 각각 10bp, 14bp 상승했다.

기업대출금리는 전월보다 0.03% 하락한 3.66%로 나타났다. 대기업 대출금리는 소폭 하락(-1bp)하고,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우량 중소기업 대출 취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6bp 하락했다.

수신금리는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순수저축성예금이 5bp 상승했고 시장형금융상품은 CD, 금융채 중심으로 3bp 상승하면서 저축성수신평균금리가 전월대비 5bp 상승해 1.80%에서 1.85%로 상승했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差)는 1.82%p로 전월대비 6bp 축소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수신금리는 상호저축은행(+3bp), 신협(+5bp), 새마을금고(+2bp)가 상승했으며, 대출금리는 상호금융(+5bp), 새마을금고(+7bp)는 상승, 신협(-8bp), 상호저축은행(-42bp)은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 대출금리(-42bp)는 고금리 신용대출 취급 비중 축소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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