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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2018 기아 챌린지 콘서트’ 후원

기아차 광주공장, ‘2018 기아 챌린지 콘서트’ 후원

등록 2018.04.18 16:27

강기운

  기자

문화예술교육에 7천만원, 드림 토크 콘서트에 8천만원 후원

기아차 광주공장, ‘2018 기아 챌린지 콘서트’ 발대식에서 엄원용 기아차 광주지원실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최영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에게 후원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하는 모습.기아차 광주공장, ‘2018 기아 챌린지 콘서트’ 발대식에서 엄원용 기아차 광주지원실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최영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에게 후원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하는 모습.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정찬민)은 18일(수) 지역사회 아동들의 문화예술재능 육성과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18 기아 챌린지 콘서트’ 발대식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2018 기아 챌린지 콘서트’는 문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정서를 함양하고 지속적으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문화예술교육’과 청소년들에게 각계 각층의 유명한 멘토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꿈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드림 토크콘서트’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광주공장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날 오후 2시 광주시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엄원용 기아차 광주지원실장과 최영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기아 챌린지 콘서트’ 발대식을 갖고 ‘문화예술교육’에 7천만원, ‘드림 토크 콘서트’에 8천만원 총 1억 5천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문화예술교육’은 광주지역 취약계층 초등학교 3학년 ~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공개 오디션을 거쳐 단원을 선발해 운영되며, 총 100명 규모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춤, 노래, 연기 등 문화예술교육을 받게 된다.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5월부터 9월 중에는 기아 타이거즈 사전공연, 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재단 재능 발표회 등 지역문화행사에 초청돼 연습한 무대를 갈라공연 형식으로 선보이며 자신감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11월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탄생시킨 어린이 창작 뮤지컬을 가족, 광주시민 앞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1년간의 노력을 담은 무대를 통해 어린이들은 소중한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 토크 콘서트’는 다양한 부문의 명사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진로 선택의 폭을 확장시켜줄 멘토 강연과 질의 응답형식의 토크 콘서트가 총 5회 진행돼 약 3,500명의 청소년이 드림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광주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드림잡스쿨에서 총 4회 진행될 예정으로 약 1,000명의 아이들은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발대식 이후에는 ‘드림 토크 콘서트’ 1회 공연이 진행됐다. 강사는 트랙터로 180일간 국토순례를 완주해 트랙터 청년으로 유명한 강기태 한국교원대 여행대학 총장이 나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회 드림 토크 콘서트에는 숭의중, 문흥중, 무등중, 동신중, 북성중학교 등 약 700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강기태 멘토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으며, 더 넓은 세상으로 자신의 꿈의 영역을 확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 챌린지 콘서트는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자아 존중감을 길러주고, 꿈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14년부터 ‘찾아가는 문화공연’, ‘문화예술교육’ 등 문화예술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으며, 4년간 총 3억 5천 5백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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