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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다 9K’ 류현진 6이닝 2실점···2승 달성!

‘시즌 최다 9K’ 류현진 6이닝 2실점···2승 달성!

등록 2018.04.17 14:21

김선민

  기자

‘시즌 최다 9K’ 류현진 6이닝 2실점···2승 달성.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캡처‘시즌 최다 9K’ 류현진 6이닝 2실점···2승 달성.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류현진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LA 다저스는 4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선발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샌디에이고에 10-3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 선발 류현진은 6이닝 9삼진 3피안타 1피홈런 2실점 0볼넷으로 호투해 시즌 2승을 챙겼다. 류현진은 지난 11일 오클랜드전 시즌 첫 승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류현진은 2회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에게 투런 홈런을 내줬지만 3회부터 6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며 승리투수가 됐다. 선취점 역시 다저스가 뽑았다. 다저스는 2회초 1사 3루에서 터진 야스마니 그랜달의 우중간 2루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선두타자 헌터 렌프로의 좌월 2루타에 이은 비야누에바의 좌월 투런홈런으로 2-1 역전을 이뤄냈다.

다저스는 3회초 상대가 실책성 수비를 남발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테일러의 3루 땅볼 타구를 3루수 비야누에바가 흘리며 테일러가 2루까지 향했고 후속타자 코리 시거의 타구를 우익수 헌터 렌프로가 잡지 못해 테일러가 득점하고 시거가 3루까지 향했다.

이어 키케 에르난데스가 적시타를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고 벨린저의 안타에 이어 켐프가 3점포를 쏘아올려 빅이닝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9회초 야스마니 그랜달이 쐐기를 박는 만루포를 쏘아올려 승패를 완전히 결정지었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1점을 만회했다.

다저스는 16일 애리조나전 7-2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타선이 폭발하며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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