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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랑스 파리에 ‘AI센터’ 설립한다

삼성전자, 프랑스 파리에 ‘AI센터’ 설립한다

등록 2018.03.29 15:44

한재희

  기자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최신혜 기자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최신혜 기자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에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 한국과 미국 R&D 센터에 이은 세번째 센터다.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 궁은 삼성전자가 현지에 대규모의 AI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손영권 삼성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사장)을 만난 이후 나왔다. 파리는 현재 유럽 지역에서 AI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한국과 미국에 AI 글로벌 연구개발 허브를 구축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파리에 AI 센터를 건립하면서 연구원 규모를 100여 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초대 센터장은 프랑스 출신의 루크 줄리아(Luc Julia) 삼성전자 혁신 부사장(Vice president)이 맡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R&D 센터 설립은 북미와 유럽 등 세계 주요 지역에 거점을 만들어 개방형 혁신에 따른 연구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 거점이 확대되면서 AI 연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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