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 서울 9℃

  • 인천 12℃

  • 백령 14℃

  • 춘천 11℃

  • 강릉 8℃

  • 청주 11℃

  • 수원 11℃

  • 안동 9℃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11℃

  • 전주 12℃

  • 광주 14℃

  • 목포 15℃

  • 여수 14℃

  • 대구 12℃

  • 울산 12℃

  • 창원 13℃

  • 부산 11℃

  • 제주 16℃

남원시,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

남원시,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

등록 2018.02.20 16:29

우찬국

  기자

올해부터 카드결제 수수료 1대당 1만원에서 전액으로 확대 지원택시 카드단말기 통신료 올해부터 대당 5,500원씩 다시 지원

전북 남원시는 택시 운전자들의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카드결제 활성화와 택시 서비스 향상 및 승객 편의를 돕기 위해 택시요금 카드수수료를 확대 지원한다.

남원시,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 기사의 사진

작년까지 대당 월 1만원 한도로 택시요금 카드수수료를 지원해왔으나 승객의 편의와 카드사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역 내 택시 385대에 대해 카드수수료를 결제금액에 상관없이 100% 지원한다.

남원시는 택시이용 승객의 요금 결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유 없이 카드결제를 회피하거나 거부하는 행위가 택시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의 고의나 과실로 인정될 경우, 행정처분 및 보조금 중단 등 강력한 불이익을 줄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2015년까지 지원하다 중단되었던 택시 카드단말기 통신료를 올해부터 대당 5,500원씩 다시 지원하기로 하여 이용 승객의 편의 증대 및 택시요금 카드결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그동안 전액 지원되지 않던 카드결제 수수료로 인한 택시업계의 부담을 해소하여 택시운전자의 사기 진작 및 서비스 향상과 더불어 시민들이 택시요금을 카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