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손보, 신입사원 공동 봉사활동 실시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 신입사원들이 29일 농협세종보험교육원에서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해 만든 티셔츠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손해보험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은 신입사원 60명이 지난 29일 농협세종보험교육원에서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회사의 신입사원들은 이날 기후난민 어린이의 체온 보호를 위한 손싸개와 티셔츠를 만들었다. 손싸개와 티셔츠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세계 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생명과 농협손보는 출범 이후 매년 신입사원 입문과정의 일환으로 이 같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그동안 취업 준비로 바빠 언제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뜻 깊은 활동에 함께 하게 돼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