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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학생 실용금융 교재’ 개정판 발간

금감원, ‘대학생 실용금융 교재’ 개정판 발간

등록 2018.01.18 06:00

차재서

  기자

금융감독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교재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과 IT가 결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출현하고 복잡한 금융기법을 활용한 투자대상이 등장함에 따라 기존 교재의 내용을 대폭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개정판은 ‘신기술과 금융의 변화’ 단원을 신설하고 금융사례와 정보를 다수 추가했으며 금융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 등 금융의사결정 시 꼭 알아야 할 내용 등을 확충한 게 특징이다.

또한 금융이 실제 자신의 삶과 밀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각 단원마다 관련 신문기사 등을 소개하는 ‘생각열기’를 신설했다. 아울러 금융소비자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 금융지식은 ‘본문’에 기술하고 관련 이론이나 사례 등은 ‘들여다보기’로 편재하기도 했다.

해당 교재는 올 1학기부터 전국 희망대학에 개설되는 실용금융 강좌의 기본서로 활용된다. 수강생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며 실용금융을 수강하지 않는 사람도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최신 금융트렌드 등을 반영한 신규 단원 도입과 변경된 제도, 통계를 대폭 보완함으로써 교육내용의 시의성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실제 금융사례 등을 추가하고 금융정보 탐색 사이트 등을 소개해 교육의 실용성과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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