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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 첫날 7만대 개통 추정

애플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 첫날 7만대 개통 추정

등록 2017.11.25 15:57

수정 2017.11.25 18:07

손희연

  기자

아이폰X 사전예약.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아이폰X 사전예약.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애플의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가 국내 출시된 첫 날 약 7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추정된다.

2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X가 출시된 지난 24일 이통3사를 통해 개통된 양은 약 7만대다. 아이폰 8의 첫날 개통량(10만대)보다 다소 적은 수치다.

전날 이통 3사의 번호이동 수치는 3만1978건이었다. 역시 아이폰8 출시일의 3만3212건보다 다소 낮지만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장 과열기준(2만4000건)을 33% 초과한 수치다.

통신사별 가입자 변동 현황을 보면 SK텔레콤이 243명, KT가 72명 순감했고 LG유플러스는 315명 순증했다.

아이폰X 출시 첫날 개통량이 초도물량(15만대)의 절반수준인 7만대를 기록하면서 남은 8만대를 놓고 이통사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부분의 가입자가 지원금 대신 선택약정에 따른 25% 요금 할인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통사들이 내건 아이폰X의 공식지원금은 3만4000원에서 12만 2000원 수준이기 때문이다.

아이폰X의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36만700원, 256GB 모델이 155만7600원이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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