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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필리핀 ‘교육환경’ 개선 지원하다

현대로템, 필리핀 ‘교육환경’ 개선 지원하다

등록 2017.11.20 15:15

윤경현

  기자

17일(현지시간) 필리핀 앙헬레스 사방가토바랑가이 아동센터에서 열린 아동센터 및 직업학교 증축식에서 현지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로템 제공17일(현지시간) 필리핀 앙헬레스 사방가토바랑가이 아동센터에서 열린 아동센터 및 직업학교 증축식에서 현지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로템 제공

“필리핀 현지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

현대로템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필리핀 아동센터와 직업학교 증축공사를 지원한다.

현대로템은 17일(현지시간)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필리핀 앙헬레스 지역 내 위치한 사방가토바랑가이 아동센터 및 직업학교(Trade School)의 증축공사를 지원하고 증축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앙헬레스 지역 주요 교육거점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추후 자립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현대로템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센터와 직업학교 도서관 시설 확장·개보수를 위한 기자재 구입비 2000만원을 후원했다.

또 직원 70여명이 아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학용품·도서 등 교보재 1000여점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직업학교에 있던 노후 도서관이 책장 등 새 기자재 도입과 보수공사를 거쳐 깔끔하게 정비돼 도서교육을 통한 지역 아이들의 학습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아동센터와 직업학교는 현지 아이들의 주요 교육 거점으로 이번 증축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월 현대로템은 5300억원 규모의 필리핀 마닐라 전동차 108량 및 신호·통신·전력 등 시스템 턴키 사업을 수주한 이래 필리핀 지역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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