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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와 AI의 결합” 토요타, ‘콘셉트-i’ 라인업 확대

[2017도쿄모터쇼]“운전자와 AI의 결합” 토요타, ‘콘셉트-i’ 라인업 확대

등록 2017.10.26 16:29

김민수

  기자

토요타는 2017 도쿄모터쇼에서 콘셉트카 ‘토요타 콘셉트-아이(TOYOTA Concept-i)’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 (사진=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토요타는 2017 도쿄모터쇼에서 콘셉트카 ‘토요타 콘셉트-아이(TOYOTA Concept-i)’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 (사진=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토요타가 2017토쿄모터쇼에서 이동성 사회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한 콘셉트카 ‘토요타 콘셉트-아이(TOYOTA Concept-i)’ 시리즈의 개요를 발표했다.

지난 1월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를 통해 4륜구동 모델 ‘토요타 콘셉트-i’를 공개한 이후 토요타는 도쿄모터쇼를 통해 범용 소형 이동 차량과 보행 지역 차량을 추가로 선보였다.

토요타 콘셉트-i 시리즈는 사람을 이해하고 인공지능(AI)를 적용해 운전자의 선호도를 평가하는 기술이다. 사람과 자동화된 주행기술을 바탕으로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에이전트 기술과도 결합해 새로운 주행의 즐거움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토요타 콘셉트-i 시리즈를 대표하는 4륜모델 ‘토요타 콘셉트-i’는 새로운 시대의 ‘사랑받는 자동차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래 지향적인 실루엣은 물론 고급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를 갖춘 캐빈 및 에이전트와의 상호 작용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얻을 수 있다.

보편성을 강조하는 소형 이동 차량 ‘토요타 콘셉트-i 라이드(RIDE)’도 첫 선을 보였다.

‘사용자 친화적인 도시 이동성’ 개념을 기반으로 개발된 토요타 콘셉트-i 라이드는 걸 윙 도어, 전기식 범용 슬라이딩 시트 및 조이스틱으로 휠체어 사용자에게 최적의 조작을 제공한다.

여기에 좌석 레이아웃과 자동운전기능으로 누구나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공유 서비스 사용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공개된 ‘토요타 콘셉트-i 라이드(RIDE)’와 ‘토요타 콘셉트-i 워크(WORK)’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사진=토요타 코리아 제공)이날 공개된 ‘토요타 콘셉트-i 라이드(RIDE)’와 ‘토요타 콘셉트-i 워크(WORK)’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사진=토요타 코리아 제공)

토요타 콘셉트-i 라이드와 함께 공개된 ‘토요타 콘셉트-i 워크(WALK)’는 보행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다.

3개의 바퀴, 휠베이스 가변 매커니즘, 조향 기능 및 낮은 바닥으로 구성돼 사용하기 쉬울 뿐 아니라 특정 복장이나 신발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휴대하기 편리하다.

한편 토요타는 2017토쿄모터쇼에서 자동차 제조업체 ‘다이하츠(DAIHATSU)’와 함께 대규모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콘셉트-i 뿐 아니라 스포츠카와 친환경차의 특성을 통합한 ‘GR HV SPORTS 콘셉트’, 토요타 연료전지 버스(FC 버스) 개념인 ‘소라(Sora)’, 크로스오버 장르 콘셉트 차량 ‘Tj 크루져(CRUISER)’, 3세대 ‘넥스트-제너레이션 센츄리(Next-generation Century)’ 등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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