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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빅데이터 스타트업 ‘빅디퍼’ 투자

국민카드, 빅데이터 스타트업 ‘빅디퍼’ 투자

등록 2017.10.16 09:13

장기영

  기자

국민카드, 빅데이터 스타트업 ‘빅디퍼’ 투자 기사의 사진

KB국민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新)사업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창업기업)에 투자한다.

국민카드는 16일 리얼미터, 넷마블게임즈, 아이엠그루와 빅데이터 지식사업 스타트업인 ‘빅디퍼(Big Dipper)’에 대한 공동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 따라 국민카드는 빅디퍼 지분 34.5%를 보유한 2대 주주 자리에 오르게 됐다.

국민카드를 비롯한 주주사들은 이(異)업종간 비식별화 데이터 융합, 신기술 접목 빅데이터사업 발굴, 빅데이터 비즈니스 관련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들 회사는 △빅데이터 분석력(국민카드) △시장조사 노하우(리얼미터) △플랫폼 운영 및 마케팅 경험(넷마블게임즈) △빅데이터 관련 IT 역량(아이엠그루) 등 각 회사의 강점을 결합하면 정교한 빅데이터 서비스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빅디퍼는 이 같은 주주사들의 역량을 결합해 소비지출액지수, 공공마케팅, 소호(SOHO) 지원, 빅데이터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최근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완료한 만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미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신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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