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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미래에셋 잡아라”···메트라이프, 변액보험 4위 수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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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주요 생명보험사 변액보험 자산.[자료: 생명보험협회

올 들어 변액보험 자산 ‘10조원 클럽’에 가입한 메트라이프생명이 내년 2월 통합 미래에셋생명 출범에 맞서 국내 시장 4위 수성에 나섰다.

10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7월 말 기준 메트라이프생명의 변액보험 자산은 10조6506억원으로,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의 변액보험 자산 합산액 10조5552억원에 비해 954억원 많았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같은 달 말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의 자산 합산액이 9조8080억원으로, 메트라이프생명의 자산 9조6874억원보다 1206억원 많았던 것과 반대다.

올 7월 말 변액보험 자산이 10조원 이상인 생보사는 메트라이프생명과 삼성생명(29조9242억원), 한화생명(16조8292억원), 교보생명(15조1134억원) 등 4곳뿐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이 살림을 합친 통합 미래에셋생명 출범을 앞두고 변액보험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1월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원에 인수했으며, 내년 2월 28일 합병등기 이후 통합 법인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통합 미래에셋생명이 출범하면 메트라이프생명과 통합 미래에셋생명간 변액보험시장 4위 쟁탈전이 불가피하다.

실제 메트라이프생명의 지난해 7월 말 대비 올 동월 말 변액보험 자산 증가율은 9.94%로, 상위 4개사 중 최고치였다. 3대 대형사의 자산 증가율은 교보생명(8.82%), 삼성생명(8.23%), 한화생명(6.41%) 순으로 높았다.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의 자산 합산액 증가율은 7.62%였다. PCA생명은 9.14% 증가했지만, 미래에셋생명은 6.65% 늘어나는데 그쳤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금융당국이 변액보험 전용 콜센터 설치를 의무화하기 이전부터 콜센터에전담 상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고객 관리에 공을 들여왔다.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도입된 ‘변액보험 펀드주치의 제도’에 따라 변액보험을 판매하는 23개 전체 생보사는 전용 콜센터를 설치해야 한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변액유니버셜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변액보험을 중심으로 보다 가치 있는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특히 금감원의 권고에 따라 올 4월부터 펀드 전문 상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액보험은 펀드에 투자해 운용하는 장기상품인 만큼 회사의 투자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단기적인 수익률에 집중하기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투자전략으로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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