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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국내 총투자율 5년만에 최대, IT 설비투자 증대가 원인

2분기 국내 총투자율 5년만에 최대, IT 설비투자 증대가 원인

등록 2017.09.02 09:44

이어진

  기자

올해 2분기 국내 총투자율이 반도체 등 IT 설비투자가 확대되며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연합뉴스는 올해 2분기 국내 총투자율이 31.5%로 2012년 2분기(31.8%)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국은행을 인용, 보도했다. 국내 총투자율은 기업들이 설비, 건설 등에 투자한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17.3% 증가했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가 전년대비 26.7% 증가하며 설비투자 확대를 주도했다. 운송장비는 전년대비 0.5% 줄었지만 항공기와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8.7% 늘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잇달아 설비, 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량 증대를 위해 올해 9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역대 최대다. 삼성전자도 올해 상반기 반도체 부문 시설투자에 12조5200억원을 집행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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