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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1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타이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1주년 기념식 개최

등록 2017.06.30 15:17

김민수

  기자

(사진=한국타이어 제공)(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위치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1주년을 맞았다.

한국타이어는 29일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최창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29일 오픈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한국타이어가 설립한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서울 소재 한국타이어 본사를 비롯해 대전공장, 금산공장, 중앙연구소 등 총 4곳에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직원 대부분은 지적장애 또는 자체장애를 가진 장애인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한국타이어의 사내복지업무를 위탁받아 행정지원 사업, 간식지원 사업, 근무복 세탁사업, 사내 카페 운영 사업 등을 제공하며 한국타이어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추가 직무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오픈 당시 78명이던 직원 수는 1년 만에 116명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금산공장 신규 사내 카페테리아를 비롯해 추가적인 직무 개발을 통한 고용 증대와 질적 성장에 더욱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최창희 대표이사는 “모기업인 한국타이어 직원에 대한 세탁 사업과 사무행정 지원, 카페 사업 운영 등을 통한 복지 지원 안정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모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상호보완적 직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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