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 서울 14℃

  • 인천 16℃

  • 백령 15℃

  • 춘천 14℃

  • 강릉 10℃

  • 청주 15℃

  • 수원 15℃

  • 안동 13℃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5℃

  • 전주 15℃

  • 광주 18℃

  • 목포 17℃

  • 여수 18℃

  • 대구 16℃

  • 울산 15℃

  • 창원 17℃

  • 부산 15℃

  • 제주 19℃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협력사와 상생협력도 딥체인지”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협력사와 상생협력도 딥체인지”

등록 2017.05.30 14:07

한재희

  기자

2017 동반성장 협의회 정기총회 개최···60개 협력사 참석기술 로드맵, 동반성장 정책 공유하며 전략적 상생 강화

2017 SK하이닉스 동반성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성욱 부회장(첫번째 줄 왼쪽에서 6번째), 황철주 협의회 회장(왼쪽에서 7번째)를 비롯한 SK하이닉스 임직원과 60여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2017 SK하이닉스 동반성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성욱 부회장(첫번째 줄 왼쪽에서 6번째), 황철주 협의회 회장(왼쪽에서 7번째)를 비롯한 SK하이닉스 임직원과 60여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혁신적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솔루션을 찾아내고, 품질향상을 위한 동반 노력으로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것이 상생협력 딥체인지의 핵심이다”

30일 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2017 동반성장 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ICT 환경 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혁신적 아이디어 교환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욱 부회장을 포함한 SK하이닉스 임직원 및 동반성장 협의회를 구성하는 60여개 협력사 대표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영 현황은 물론 반도체 최신 동향을 공유하면서 상생 협력을 위한 ‘딥체인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동반성장 협의회 회장인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이사는 “일반적인 지식과 과학 기술만으로는 지속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SK하이닉스와 협력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문화와 비전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자”며 소감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성장성이 높은 유망 중소 협력사를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하여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포괄적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시행 첫 해 에이피티씨㈜, ㈜오로스테크놀로지, 엔트리움㈜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향후 2년간 기술, 자금, 컨설팅 등 통합 지원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