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대한해운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0.34% 상승한 2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만74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대한해운은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01.26% 증가한 32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이는 14분기 연속 흑자 기록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42% 늘어난 3101억원이다.
대한해운은 에쓰오일과 원유운반선 1척을 추가 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벌크선 운임 지수인 BDI 상승으로 부정기선 영업환경이 개선된 점 역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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