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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대통령, 새 대북 기조 발표···경제 제재·외교 수단 활용해 압박

美 트럼프 대통령, 새 대북 기조 발표···경제 제재·외교 수단 활용해 압박

등록 2017.04.27 09:10

안민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대북 기조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와 외교 수단을 활용한 압박 내용이 담겨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렉스 틸러슨 국무·제임스 매티스 국방 장관과 댄 코츠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상원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대북 브리핑 후 합동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접근은 경제 제재를 강화하고 우리 동맹국 및 역내 파트너들과의 외교적 조치를 추구함으로써 북한이 핵·탄도 미사일, 그리고 핵확산 프로그램을 해체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로운 비핵화를 추구한다. 우리는 그 목표를 향해 협상의 문을 열어두겠다”며 “우리는 우리 자신과 동맹국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또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과 핵·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를 중단시키기 위한 과거의 노력은 실패했다”며 “북한의 핵무기 추구는 국가 안보에 대한 긴급한 위협이고 외교정책의 최우선 순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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