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 상반기 ‘현장 전국일주’ 마감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상반기 현장 전국일주를 무사히 마쳤다. 26일 호남지역을 찾은 위성호 은행장이 직원과의 만남 행사에서 하이파이브를 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취임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강조한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상반기 현장 전국일주를 무사히 마쳤다.

위 행장은 지난 7일 강원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수도권,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지역을 돌아본데 이어 26일 호남지역 방문까지 마치며 전국 주요 지역의 우수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위 행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기업 대표 등 500여명의 고객들을 직접 만나 성원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글로벌 진출 전략과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해 참석한 기업 대표와 실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들과의 만남 이후에는 각 지역별로 영업점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1000여명의 직원들로부터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위 행장은 26일 진행된 호남지역 직원들과의 모임에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신한이 나아가야 할 길을 재정립하는 ‘리디파인 신한’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경영 마무리 소회를 통해 “고객의 성공이 신한의 성공이라는 신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신한이 있을 수 있었다”며 “고객님의 든든한 파트너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