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00억원 규모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
넥센타이어 체코공장은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북서쪽으로 70㎞ 떨어진 자테츠 지역에 설립되어 유럽 타이어 생산의 거점 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는 여기에 전 공정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며 상세설계, 구매, 시공을 동시에 수행하는 종합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부 설비로는 자동화창고 시스템, 무인 자율 운반 차량, 천장운반장치, 로봇자동화설비, 컨베이어 등이 포함돼 있다.
김연철 ㈜한화 대표이사는 “과거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의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행한 실적과 다양한 국내외 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효율성을 갖춘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기존보다 개선된 설비제작능력과 무인자동설비 기술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를 실현해 생산성 극대화를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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