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역에서 생활하던 ‘다행이’는 지난해 4월 김 전 역장이 건강 때문에 휴직한 사이 유기동물센터로 보내졌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말 행방불명이 된 것인데요.
코레일은 ‘다행이’가 사라진 지 한 달이 넘게 지난 뒤에야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코레일 측의 해명 이후 더욱 분노하고 있는 상황.
역곡역은 ‘다행광장’을 설치하는 등 ‘다행이’를 이용한 홍보를 많이 했습니다. 이에 ‘나 몰라라’하는 지금의 태도에 네티즌의 실망감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많은 네티즌들의 바람처럼 ‘다행이’가 하루 빨리 안전하게 돌아오길 바랍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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