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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표창원 현수막’ 고소 비판···“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불륜 꼴”

신동욱, ‘표창원 현수막’ 고소 비판···“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불륜 꼴”

등록 2017.03.07 11:11

김선민

  기자

신동욱, ‘표창원 현수막’ 비판. 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신동욱, ‘표창원 현수막’ 비판. 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현수막 논란'과 관련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표 의원을 비난했다.

신동욱 총재는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표창원 ‘표창원 부부 19금 묘사’ 합성 현수막 게시자 고소는 소인배이거나 뻔뻔함 지존 같다”며 “싱글인 박근혜 대통령 성적묘사는 가능하고 유부남인 표창원은 안 된다 논리는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소리’다.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불륜 꼴이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서울 여의도 9호선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표창원 의원과 그의 부인 사진을 누드화 한 사진과 동물사진에 두 사람의 얼굴을 합성한 현수막이 걸렸다.

이에 표창원 의원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현수막을 내건 사람에 대한 모욕 혐의로 처벌해줄 것을 요구한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월 20일 그림전 ‘곧 BYE! 展’를 주최한 바 있다.

당시 전시된 그림 중에는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더러운 잠’이 화두에 올랐다. 해당 그림에는 나체 상태의 박근혜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초상 사진, 국정농단 최순실 등의 모습이 담겼다.

‘더러운 잠’이 화두에 오르자 표창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당직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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