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및 어린이 대상 식생활 교육과 영양 상담 전문가 취업 지원
이번 교육에는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에서 18명의 학생이 참여해 모두 아동요리지도자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2008년부터 9년 연속 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인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식품영양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원예·애완동식물학과 등 3개 학과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전문 지식 함양을 위한 기업 중심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식품 산업체 CEO 초청 취업 특강 및 산업체 전문가 세미나, 장·단기 산업체 현장실습 등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전라북도가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전라북도·대학·기업 협력체제로 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공급하고, 기업이 선호하는 전문성과 창조성, 인성이 함양된 경쟁력 있는 우수 인재양성을 통한 청년 취업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했으며, 2010년 행정안전부 전국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이다.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장 이영은(사진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아동요리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100인 이상 유치원과 어린이집,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를 지원하기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초등학교 등에서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과 영양 상담 전문가로 취업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