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43.36대 1, 최고 200.5대 1 기록
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경희궁 롯데캐슬 청약접수 결과 총 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989명이 몰렸다.
총 4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으며, 이 중 전용 59㎡는 14가구 모집에 2807명이 몰려 최고 200.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전용 84㎡ 17.68대 1(63가구 모집, 1114명) ▲전용 104㎡ 4.44대 1(9가구 모집, 40명) ▲전용110㎡ 4.67대 1(6가구 모집, 28명) 순으로 집계됐다.
롯데캐슬 분양 관계자는 “경희궁 롯데캐슬은 서울 사대문 안에 위치하는 희소성 높은 입지에 뛰어난 인프라와 3호선 초역세권, 공원조망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며 “직주근접성이 좋고 평균 분양가도 인근 시세보다 저렴해서 실수요자들의 청약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희궁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16층, 4개동, 전용 59~110㎡, 총 195가구 규모로 이 중 11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며, 전용 ▲59㎡ 21가구 ▲84㎡ 80가구 ▲104㎡ 9가구 ▲110㎡ 6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정당계약은 14~16일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6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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