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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고객 응대 강화 위해 화물시스템 ‘iCargo’도입

아시아나항공, 고객 응대 강화 위해 화물시스템 ‘iCargo’도입

등록 2016.11.23 11:10

윤경현

  기자

고객편의 증진, 안전 강화화물 추적기능 개선, 위험물 관리 시스템 구축 안정성, 편의성 증명

아시아나항공은 23일 강서구 아시아나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김광석 화물본부장(오른쪽)과 IBS 라지브샤(Rajiv Shah) C.E.O가 차세대 화물시스템 도입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아시아나항공은 23일 강서구 아시아나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김광석 화물본부장(오른쪽)과 IBS 라지브샤(Rajiv Shah) C.E.O가 차세대 화물시스템 도입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고객 응대 강화를 위해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 ‘iCargo’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위험물 관리 시스템화와 보안기능 강화로 화물운송 안전성 향상 등 효과가 기대된다.

2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업계 평가와 자체 기준에 의한 심사를 통해 ‘iCargo’를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 2015년부터 화물본부 내 테스크포스를 구성, 주요 후보 제품군에 대한 기능을 검토한 것.

이번 계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에 적합한 ‘맞춤형’ 신규 항공화물 시스템 개발에 돌입하게 된다. 향후 2년 간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 검증의 과정을 거쳐, 2018년 7월 1일 신규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대만의 에바항공과 공동개발한 항공화물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 왔지만 물류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김광석 아시아나항공 화물본부장은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 도입으로 급변하는 물류서비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운송화물 안전강화와 대고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항공화물 IT 서비스 업체 ‘IBS’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여객·공항·화물·정비 관련 시스템 공급업체다. 전세계 유수의 항공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관련 시스템을 공급 및 운영하고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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