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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GSAT’ 실시···국내외 7곳에서 진행

삼성 ‘GSAT’ 실시···국내외 7곳에서 진행

등록 2016.10.16 09:17

이선율

  기자

16일 국내 5개․미주2개 등 총 7곳서 열려 160문항 출제···삼성전자 등 19개 계열사 참여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가 실시된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단대부고에서 시험을 보기 위해 응시생들이 교문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이선율 기자삼성 직무적성검사(GSAT)가 실시된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단대부고에서 시험을 보기 위해 응시생들이 교문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이선율 기자

삼성 수능으로 불리는 ‘글로벌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가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삼성그룹은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서울과 부산, 대구 등 국내 5개 지역, 미국 2개 지역 등 모두 7곳에서 각각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 시험은 오전 9시20분부터 시작해 오전 11시45분까지 총 140분에 걸쳐 진행된다. 응시자들은 언어논리·수리논리·추리·시각적 사고·직무상식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된 160문항의 문제를 140분간 풀어야 한다.

GSAT은 총점을 기준으로 합격자를 가리지만 영역별로 과락이 있기 때문에 잘 모르는 문제는 미련을 갖지 않는 것이 좋다.

앞서 제시됐던 GSAT의 시험 문항들을 보면 역사, 사회, 경제, 과학 등 다양한 상식을 묻는 질문이 출제됐다. 지난 상반기에는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차, 초음파 영상기술 등이 출제됐다. 또한 구글 딥마인드, 중국역사 순서 배열 문제 등도 나왔다.

삼성 측은 GSAT의 고사장 수와 응시생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예년보다는 다수 줄어든 규모가 응시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채용을 진행하는 삼성그룹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건설·상사·리조트·패션)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서울병원 ▲삼성웰스토리 등 총 19곳이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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