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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간선도로 병목현상 나아진다···태릉~구리IC 확장 사업 본격 착수

북부간선도로 병목현상 나아진다···태릉~구리IC 확장 사업 본격 착수

등록 2016.10.06 08:04

신수정

  기자

태릉~구리IC 확장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사진=서울시 제공.태릉~구리IC 확장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사진=서울시 제공.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인 태릉~구리IC 2.7km 구간의 도로를 확장한다. 서울시는 차로수 부족으로 인한 병목현상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북부간선도로의 서울시 구간 1.25km는 북부간선도로의 양측으로 1차로씩 확장하고, 구리시 구간 1.45km는 기존의 도로폭 조정 등을 통해 본선 6차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여 2017년까지 완료하고, 2018년부터 착공해 2019년까지 확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북부간선도로는 서울시와 구리시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 2007년 12월 국가와 지자체가 50:50 비율로 사업비를 부담하는 광역도로 사업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2009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사업비 분담 및 시행방안에 대한 서울시와 구리시 간 이견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됐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서울시와 구리시, 남양주 간 주요 교통축인 북부간선도로에서 상습적으로 정체되는 태릉~구리IC 구간을 확장해, 만성적인 적체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며 “주변의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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