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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 빠진’ 아이폰7·갤노트7···V20 호재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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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20, 오는 29일 공식 출시
아이폰7·갤노트7 악재에 주가 소폭 상승

애플 아이폰7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시장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LG전자 V20에게 호재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7을 두고 예상치 못한 문제들에 직면한 상태다. 언론 첫 공개 당시 혁신성이 없다는 혹평을 받았으나 출시날 미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이 날 정도로 인기가 있었고 갤노트7 문제 반사이익도 있어, 큰 실적 상승을 이뤄낼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지난 23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들은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7 첫 주 판매실적이 미국을 제외한 다른 출시국에서 전작의 판매량보다 25% 감소했다고 알렸다. 이 보고서 공개 직후 애플의 주가는 전장 대비 2% 가까이 하락했다. 또한 일부 제품에서 소음에 이어 통화품질 문제까지 발생한다는, 기기결함 가능성까지 제기돼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았던 갤노트7 경우, 폭발사태로 인해 제대로 된서리를 맞았다. 삼성전자가 리콜 결정을 내리고 새 제품 교환을 실시하면서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이로 인해 통신사를 통한 본격적 판매는 다음달 1일로 늦춰져 피해를 면치 못하게 됐다.

주가도 다르지 않다. 27일(한국시간) 오후 1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만8000원(1.15%) 떨어진 155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3거래일 하락세에 해당한다.

경쟁사들의 이 같은 상황에서 LG전자 V20의 더딘 걸음은 아쉽기만 하다. 아이폰7과 갤노트7 둘다 악재에 허덕이고 있고 V20 제품 자체는 오디오와 카메라 성능을 대폭 끌어올려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음에도 정작 대중으로부터는 큰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는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같은 시간 LG전자 주가는 50원(0.10%) 뛴 4만9950원을 기록 중이다. 전장과 달리 오름세를 보였지만 그 폭이 적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애플과 삼성전자가 독식하고 있다시피하는 현 업계에서 LG전자가 도약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두 업체가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만큼 V20에 일정부분 수혜가 존재할 것이고 이는 29일 판매가 시작되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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