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고창(高唱), 국악콘서트 ‘소리노리’ 공연에 도민 500여명 큰 호응
전북은행은 이번 행사를 도내 문화․예술․공연분야의 사회적기업을 초청해 활동무대를 마련하고, 문화소외계층에게는 정기적인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6월, 9월, 12월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펼쳐진 사회적기업 고창(高唱)의 국악콘서트 ‘소리노리'는 창작국악가요,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편곡한 판소리 춘향가의 장대장타령, 농부가, 쑥대머리 및 심청전의 둥둥둥 내 딸 등의 여러 대목, 감성적인 멜로디와 우리 악기의 음색이 돋보이게 구성한 국악기악곡 등 다양한 볼거리를 70분간 관객들에게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특히, 일반 관람객 이외에도 평소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 노인 등 문화소외계층이 공연을 관람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관객이 직접 악기를 만져보고 연주해보는 경험을 제공해 공연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전북은행의 정기적인 문화공연 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12월에 펼쳐지는 사회적기업 마이스테이지의 피아노 콰르텟 ’콰르텟 아미고’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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