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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中환승객 인천공항 유치 나서

대한항공, 中환승객 인천공항 유치 나서

등록 2016.09.09 14:18

강길홍

  기자

왼쪽부터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궈닝(郭宁) 시트립 항공부문 총경리,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허브화 전략실장. 사진=대한항공 제공왼쪽부터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궈닝(郭宁) 시트립 항공부문 총경리,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허브화 전략실장.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중국 환승객의 인천공항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시트립 본사에서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허브화 전략실장, 궈닝(郭宁) 시트립 항공부문 총경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인천공항공사·시트립 3사간 마케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7월11일 대한항공과 시트립 간 마케팅 협약 체결, 7월20일 인천공항공사와의 인천공항 허브화 협력 강화 협약 체결 이후 중국발 환승 수요 개발을 위한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다.

이를 기념해 9~11월 석달간 시트립의 2억5000만 회원 고객 대상으로 중국 23개 도시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전세계 100여개 도시로 연결되는 대한항공의 네트워크와 인천국제공항의 환승서비스를 적극 소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시트립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발 인천공항 환승하는 대한항공 항공권 구매 고객은 환승 허브라운지와 WIFI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프레스티지 클래스 이상 구매 고객은 중국 출·도착 시 리무진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상거래에 익숙한 20~30대 여행수요를 대상으로 다양한 목적지 정보와 환승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행 여행객뿐만 아니라 중국 발 장거리 여행객 유치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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