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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대표 “맥도날드 성공비결은 ‘사람’ 중심 기업문화”

조주연 대표 “맥도날드 성공비결은 ‘사람’ 중심 기업문화”

등록 2016.09.07 19:29

차재서

  기자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연사로 초청열린채용과 교육정책 등 소개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는 60년 넘게 햄버거 비즈니스만을 해온 기업이다. 흔들림 없이 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고객과 직원 등 사람을 중심에 뒀기 때문이다”

조주연 맥도날드 대표이사의 말이다. 그는 지난 6일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제10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에 연사로 초청돼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조주연 대표는 ‘최고의 직장을 만드는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매장 접점에서 수 많은 소비자를 만나는 직원들이야말로 맥도날드가 가진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학력·나이·성별 등에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고 매장 시간제 아르바이트 직원인 크루부터 본사 직원에 이르기까지 동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의 기업 문화를 소개했다.

1만8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한국맥도날드는 학생을 비롯해 1600여명의 주부 크루, 320여명의 시니어 크루, 240여명의 장애인 크루를 채용하고 있다. 또한 정규 교육 과정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역량 개발 기회도 제공한다.

조주연 대표는 “최고의 직장을 만드는 힘은 결국 회사의 비즈니스를 잘 이해하고 브랜드에 자부심을 가진 사람의 힘에서 나온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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